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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땐 굴뚝서 나는 연기...이니셜 루머에 우는 스타들

NCORE 2022. 10. 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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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불륜
연예인 불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망관계서비스인 SNS에서는 기혼자인 톱스타와 한 여성 골퍼의 불륜설 루머가 퍼졌습니다. 이 루머에는 또 다른 기혼자 남성 연예인까지 언급 됐습니다. 그리고 해당 루머는 특정 연예인들을 향했습니다. 바로 가수 겸 배우 비와 조정석이었습니다. 물론 근거 없는 루머였기에 비와 조정석은 곧 반박 입장을 냈습니다.

 

해당 소문에 언급된 프로 골퍼 박결도 불쾌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 번호도 모르는데, 나쁜 사람들"라며 "닮지는 않았지만 비교해 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기다니"라고 루머에 대해 간접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추측성 소문으로 벌어진 피해는 비단 최근의 일로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처방 받은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것을, 마약 혐의로 오해를 받은 배우 이상보의 소식이 전해졌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시 최초 보도에서 해당 인물이 40대 배우로 지칭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인물을 특정하기 위해서 수많은 연예인들이 거론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배우 박해진과 이무생이 언급되면서 루머의 피해자가 됐습니다.

 

과거에도 수 많은 루머들은 연예인들에 큰 타격을 줬습니다. 지난 2008년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최진실 또한 대표적인 소문의 피해자였습니다. 당시 그를 향한 수많은 루머들이 생산됐고, 이는 자연스럽게 마녀사냥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최진실은 루머에 고통스러워하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에도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이미 피해자들은 지울 수 없는 고통을 받은 뒤였습니다.

 

이처럼 계속되는 근거없는 소문의 발생과 '아니면 말고'식의 추측들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업계에서도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루머는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소문의 피해를 유명세라고 치부하기보다는 루머에 대한 비판적인 수용과 경계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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