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크지만 물가둔화에 심리 개선 / "오를만큼 올랐다" 금리전망 큰 폭 하락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전월보다 소폭 개선이 되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은 반년만에 3%대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7일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전체 소비자심리지수는 89.9로 11월보다 3.4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황희진 한국은행 통계조사팀장은 “수출 부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으나, 양호한 고용 사정이 지속되는 데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