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찾은 송중기, 아픔 딛고 겹경사

송중기

 

송중기는 25일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 아들'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바, 그는 극 중 진도준과 윤현우를 넘나들며 열연, 평균 25% 육박하는 기록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이로써 송중기는 지난해 드라마 '빈센조'에 이어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최정상의 톱스타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특히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던 배우 송혜교와 이혼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해 화제를 더했습니다. '재벌집 막내 아들' 종영과 동시에 당당히 연애를 발표한 것.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26일 오전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중기의 여자친구는 영국 출신 여성으로, 지난 10월 동료 배우 김태리와 열애설 해프닝 떄도 이미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어 사랑을 키워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중기는 바쁜 해외 일정 중에도 여자친구와 동행, 대중의 시선과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모습으로 남다른 애정을 엿보게 했습니다.

 

외국인 여자친구와 열애에 "내 이상형은 미란다 커다. 그 이유는 섹시하기 때문"이라는 송중기의 과거 이상형 발언도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일과 사랑을 모두 잡고 겹경사를 맞이한 송중기는 내년에 영화 '보고타', '화란' 개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