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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랑 짝퉁'판 강원랜드...두 달간 진열장은 그대로

NCORE 2022. 9.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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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생로랑 짝퉁 판매 강원랜드

 

강원랜드 기프트샵에서 이른바 명품을 판매했는데 그 제품이 알고 보니 이른바 '짝퉁'이었습니다. 강원랜드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지난 5월 자사 기프트샵에서 판매중이던 생로랑 브랜드의 가방이 가짜 명품이란 걸 확인하고 매장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8월, 한 수입병행업체와 계약을 했고 자사 기프트샵에서 샐로랑, 구찌, 프라다 등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해왔습니다.

 

자체적으로 해당 업체 제품에 대한 진품,가품 검사를 진행했는데 지난 3월 생로랑 제품 중 1개 품목이 가품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랜드는 4월에애야 해당 업체 측에 영업중지 통보를 했고 실제 이 업체가 상품과 진열장을 철수하기까지는 두 달 가까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업체는 2021년8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적인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기프트샵 입찰 당시에도 평가위원들에게 특정업체를 잘 봐 달라는 청탁을 한 직원이 면직처분 되는 등 강원랜드의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났습니다.

 

강원랜드 측은 "해당 판매업체의 반발로 가품에 대한 재확인을 실시했고, 해당 매장을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필요한 경우 명품 감정을 위한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문자는 보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은 강원랜드가 국정감사를 위해 구자근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통해서 밝혀졌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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