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얼굴 골절 수술...월드컵 출전 불투명
손흥민 선수가 안면 골절 수술을 받게 됩니다. 손 선수가 혹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골절을 안정시키는 수술을 받는다. 이후 구단 의무진과 함께 재활에 들어갈 것"이라며 추가 사항은 적잘한 시기에 알라겠다"고 밝혔습니다. 언와골절은 통상 수술 후 재활까징 약 2개월이 걸립니다. 이에 손 선수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 전망이 불투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손 선수는 이번에 한국 대표님 주장을 맡았습니다. 월드컵은 오는 21일 개막합니다.
손 손수는 당분간 리그 일정도 소화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1위를 기록했습니다. 손 선수는 전날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트 벨로드롬에서 홈 팀 마르세유와 벌인 2022~20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 출전, 전반 23분에서 공중 볼을 놓고 다투다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습니다. 코에선 피가 났고, 코와 눈 주의가 크게 부어올랐습니다.
토트넘은 이후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16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손 선수는 종료 후 동료 선수들과 라커룸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당시 그의 왼쪽 눈은 제대로 뜨지 못할만큼 부어있었습니다. 한국 축구 최고의 '창'이자 '캡틴'인 손흥민이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불과 17일 앞둔 시점에 수술을 받아야한느 것으로 결정되면서 파울투 벤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님에는커다란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재활 기간이 얼마나 필요할지 밝히지 않았으나 수술한다면 손흥민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고 해도 그라운드에서 제대로 활약할 수 있을지 매우 불투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