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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주의 안타까운 운명 그 이후는?
NCORE
2022. 3. 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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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창업자인 고 김정주 NXC 이사의 유고에 따른 거액의 상속세 부담으로 넥슨의 전반적인 지배구조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지 포브스 기준 고인의 자산평가액은 13조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상속세 마련을 위해 넥슨지티나 넷게임즈 같은 계열사 지분을 매각할 것이란 뜬소문이 나오며 주식시장이 요동치기도 했습니다.
2021년 자산 평가액만 109억달러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5월 당시 환율로는 11조원이 넘고, 현재 환율로는 13조원이 넘습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속세법)에 따르면 최고 상속세율은 50%입니다. 다만 최대주주의 주식 등에 대해서는 20%를 더 가산하도록 돼있습니다. 김 이사의 자산가치 13조원을 적용할 경우 기본적인 상속세는 6조5000억원, 여기에 20%를 가산하면 8조원 가까운 상속세를 가족들이 내야할 판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언론에서는 '실질 세율 60%'라는 표현으로 김 이사의 유가족이 떠안게 될 상속세에 대해 설명합니다. 구체적인 상속세액은 상속 절차가 시작되면 국세청에서 실사를 통해 판단하게 됩니다. NXC 지분 40.49%를 상속세로 납부해도 여전히 유가족이 보유하게 되는 지분은 절반이 넘습니다. 대규모 상속세가 부과된다 해도 넥슨 오너십이 쉽사리 흔들리진 않을 전망입니다. 다만 가족이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추구하며 현재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어갈 수는 있다라고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넥슨의 방향과 경영 전략에 관한 소식에 모두가 주목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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