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ATM 점점 더 없어져'
'비용 절감 나선 시중은행들'
4월의 두 번째 주이긴 하지만 본격적인 4월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제가 일본에 출장 중이다보니, 서울의 날씨를 알 수는 없지만 최고 기온이 15도 이상을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여전히 오전에는 한 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으니 완전히 따뜻해지기 전까지는 일교차를 유의하시고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학교 수업, 회의, 면접, 면담 등등 많은 것들이 우리가 서로를 직접 대면하는 것을 대신해서 원격으로 만나게 변화가 되었습니다. 어떠한 방식이든 장점과 단점은 항시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비대면 회의를 진행을 하면 오디오가 물린다거나, 네트워크가 불안정해서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거나 하는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미팅을 참여하는 것의 시간 및 장소의 제한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금융권이 비대면 업무가 많습니다. 인터넷 은행의 등장으로 점포는 없고, 온라인으로만 상담과 업무를 진행하게 되어서 회사 측면에서도 많은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50대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은 비대면과는 친하지가 않습니다. 일반 통장을 직접 정리하러 오시는 분부터, 얼굴을 보고 상담을 해야만 이해가 되시는 분까지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는 영화관의 키오스크를 사용 못하셔서 영화 보는 것을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젊은 세대는 당연히 친숙하게 적응을 빠르게 할 수 있지만, 나이드 신 분들은 조금 더디고 적응을 못하십니다. 저희 부모님만해도 어려워 하시는 것을 보면 더 심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비대면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이러한 상황에서 조금만 개선이 되는 시스템이나 방법이 도출이 된다면 어른신들도 인상을 찌푸리고나 포기하시는 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정확한 방법을 만들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갈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누구나가 편하게 적응할 수 있는 제도가 나오는 것을 바라면서 금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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